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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2일차 후기 1.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청사포 정거장캡슐에서 사진을 찍고 여유롭게 쉴 수 있었다. 바다의 청색, 소나무의 녹색, 바위의 흑색이 어우러져 절경을 만들어냈다. 총평 ⭐⭐⭐⭐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경험 2. 해리단길감각적인 가게들이 곳곳에 들어서 있었다. 다만 용리단길보다 규모가 작았다. 총평 ⭐⭐⭐감성 넘치는 가게들을 구경할 수 있는 곳 1) 나가하마 만게츠대기 시간이 있었다. 면이 꼬들꼬들했고, 고춧가루를 넣으니 간이 알맞아 국물까지 맛있게 먹었다. 총평 ⭐⭐⭐⭐맛있는 라멘을 먹을 수 있는 곳 2) 카페 히토따뜻하고 차분한 느낌의 목재 인테리어로 되어 있어 옛날 일본 가옥 같았다. 자두&살구밀크티의 경우 자두의 새콤한 맛과 부드러운 우유 거품의 색다른 조합이 인상적이었다. 총평 ⭐⭐⭐⭐좋..
부산 여행 1일차 후기 1. 이재모피자 부산역점 매장이 넓었으나 사람으로 가득 차 있었다. 치즈 크러스트는 부드럽고 쫄깃했고, 햄 크러스트는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식감이 뽀득뽀득했으나 빵과 잘 어울리지는 않았다. 피자 특성상 조금 느끼했다. 총평 ⭐⭐⭐ 맛있는 피자를 먹을 수 있는 곳 2. 보수동 책방골목 판매하는 책의 종류가 다양했고, 어렸을 때 읽었던 책도 보여서 추억을 되새길 수 있었다. 다만 규모가 크지 않았다. 총평 ⭐⭐⭐ 헌책방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3. 그리다부부 인테리어가 목재로 되어 있고 아기자기한 소품이 이곳저곳에 배치되어 있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다. 딥크림 아인슈페너의 경우 크림이 달달하고 커피가 진했다. 총평 ⭐⭐⭐ 좋은 분위기에서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 4. 국제시장 다..
용리단길 맛집 후기 1. 도토리꺼거에 먼저 갈 계획이었으나, 앞에 27팀이 있어서 도토리에 먼저 갔다. 동화 속 집처럼 귀여운 외관이 눈에 띄었다.앞에 세 팀이 있어서 대기 후 입장했다. 목재 인테리어와 드라이플라워 소품이 숲 속 오두막 느낌을 주었다. 내부는 어두웠으나, 꽃 모양 조명이 테이블마다 있어서 식사하기 불편하지 않았다. 또한 입구 쪽에 음료와 빵이 아기자기하게 진열되어 있어 구경하는 즐거움이 있었다.음료와 빵을 고른 후 계산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친절하게 응대해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다. 도토리 브레드는 달콤한 초콜릿과 시큼한 요거트로 채워져 있어 맛있게 먹었다. 다만 도토리 마들렌은 모양이 귀여웠으나 맛은 크게 특별하지 않았다. 총평 ⭐⭐⭐ 귀여운 빵을 먹을 수 있는 카페 2. 꺼거중국어로 된 간판이 눈..
평창 여행 3일차 후기 1.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표를 사고 1시간 동안 기다린 후 케이블카를 타고 18분 동안 산을 올라갔다. 새하얀 눈과 앙상한 나무들로 뒤덮인 산이 사방에 펼쳐져 있었다. 스노보드와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도 관찰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 산 정상에 도착한 후 천년주목숲길을 걸었다. 나뭇가지에 쌓인 눈꽃이 봄에 핀 벚꽃처럼 탐스러웠다. 신발이 눈 위를 걷기에 적합하지 않아 많이 가지는 못했으나, 아름다운 설경은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산 정상에서 파는 왕수리부엉이빵을 먹어보았다. 귀여운 모양과 바삭한 식감은 좋았으나, 양이 적고 맛이 특색이 없어서 아쉬웠다. 총평 ⭐⭐⭐⭐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 2. 유천막국수 외관은 허름한 시골집이었으나, 대기 시간이 있는 인기 식당이었다. 종업원이 자리로 안..
평창 여행 2일차 후기 (+강릉) 1. 테라로사 커피공장건물은 벽돌과 콘크리트를 이용해 공장 느낌으로 지어졌다. 매장 내부는 넓었고, 따뜻한 색과 소품을 활용해 잘 꾸며져 있었다. 매장 뒤에는 작은 정원이 있어 간단히 둘러보기에 좋았다.커피는 산미가 강하고 특색이 없었으나, 디저트가 맛있었다. 테라로사 판나코타 스프링의 경우 푸딩과 딸기 퓨레의 조합이 부드럽고 달았다. 총평 ⭐⭐⭐⭐좋은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카페 2. 순두부젤라또 2호점건물이 현대적이고 세련되었다. 루프탑도 있었으나, 방문했을 때 폐쇄되어 있었다. 여름에 루프탑에서 경치를 보면서 젤라토를 먹으면 좋을 것 같다.순두부 젤라토의 경우 순두부의 고소한 맛과 젤라토의 부드러운 식감이 잘 어울렸다. 흑임자와 인절미 젤라토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총평 ⭐⭐⭐..
평창 여행 1일차 후기 0. 준비 을 참고해 맛집을 선정했다. 1. 용평 리조트 버치힐콘도에서 숙박했다. "한국의 알프스"라는 별명처럼 목조 건물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과 눈 덮인 산의 풍경이 아름다웠다. 시설이 약간 낡았으나, 그 점이 오히려 정감 있게 느껴졌다. 다만 엘리베이터가 없는 점이 불편했다. 복층형 구조인 점이 특이했다. 1층에 주방이 있어서 간단한 요리를 하기 좋았다. 2층에 침대가 없어 아쉬웠으나, 자는 데 불편하지 않았다. 드래곤 플라자 옆에 화려한 조명이 설치되어 있었다. 그 수가 많지 않았으나, 사진 몇 장 찍기 좋았다. 폭죽이 터지는 형상의 조명이 특히 멋있었다. 총평 ⭐⭐⭐ 겨울 여행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곳 2. 납작식당 10년 만에 납작식당에 다시 갔다. 허름한 건물 2층에서 새로운 건물로 이사..
리움미술관 후기 (고미술) 신분증을 챙기지 않아 가이드를 대여하지 못했다. 가이드가 있으면 작품 감상의 질이 높아질 것 같다.4층에는 '푸른빛 문양 한 점'을 주제로 고려청자가 전시되어 있었다. 장식이 화려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것이 신기했다. 학과 꽃이 서로 어우러진 것처럼 고려인들의 이상향도 자연과 하나가 되어 사는 것이지 않았을까?3층에는 '흰빛의 여정'을 주제로 조선시대 분청사기와 백자가 전시되어 있었다. 장식 없이 순백색과 곡선미만으로 승부하는 것이 인상깊었다. 백자를 보면서 가식 없고 올바른 사람이 되기로 다짐했던 조선시대 사람들의 모습이 상상되었다.2층에는 갈라 포라스-김의 가 전시되어 있었다. 작가는 이를 통해 "한 유물이 국보로 지정될 만큼 중요하다는 판단은 어떤 기준으로 내려질까?"라고 질문을 던진다. 위층의 전시..
성수동 맛집 후기 0. 준비 를 참고해 맛집을 선정했다. 1. 중앙감속기 예약을 하지 않고 저녁 오픈 시간인 5시 반에 맞추어 갔더니, 직원이 예약자가 많아 7시에 다시 오라고 했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발사믹 꿔바로우의 경우 새콤한 발사믹과 달콤한 올리브의 조합이 괜찮았고, 꿔바로우가 바삭했다. 차돌 마라크림 짬뽕의 경우 차돌이 맛있고 마라향이 강하지 않아 잘 먹을 수 있었다. 다만 국물을 마실 때 크림 때문에 살짝 느끼했다. 크림리조또 공기밥이 별미였다. 총평 ⭐⭐⭐ 맛있고 창의적인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 2. 로우키 1층과 지하에 매장이 있는데, 1층에 사람이 많아 지하에 착석했다. 카라멜라떼 레시피를 바꿀 예정이어서 직원이 기존 라떼(왼쪽)과 새로운 라떼(오른쪽)를 맛본 후 두 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