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1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천 중구 나들이 (송월동 동화마을) 1. 송월동 동화마을중구청은 송월동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세계 명작 동화를 주제로 벽화를 그려 송월동을 관광지로 재탄생시켰다. 한편 관광객들의 소음과 사생활 침해 때문에 주민들이 불편할 것 같았다.*골목과 담벼락마다 형형색색의 그림들로 채워져 있었다. 다닥다닥 붙어 있는 내 키 높이의 집들에서 주민들의 고단함이 엿보였다. 한편 디즈니 캐릭터를 그대로 그린 벽화들이 있어 저작권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되었다.*무지개 계단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계단을 오르는 재미가 있었고, 알록달록하면서 요란하지 않은 점이 좋았다. 마을 곳곳이 정성스럽게 꾸며져 있었지만, 마을 자체가 크지 않아 성인에게는 흥미로운 관광지가 아니었다. 평가 ⭐⭐사진 찍기 좋은 테마 마을 2. 자유공원자유공원은 한국 최초의 서.. 인천 중구 나들이 (인천아트플랫폼) 1. 인천아트플랫폼인천아트플랫폼은 개항기와 1930년대 건물을 재활용한 문화 공간으로, 외관의 붉은 벽돌이 인상적이었다. 은 팀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과 이번 전시를 위해 협업한 개별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전시장은 작았으나 구성이 깔끔했다. 영상을 끝까지 보지 못했으나, 방앤리의 (https://bangandlee.com/the-hearing-on-ai-prophet/)가 기억에 남았다. 다만 전시장에 작품 설명글이 없어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기 어려웠다. 평가 ⭐⭐⭐ 작지만 깔끔한 전시 2. 인천개항박물관일본제1은행 건물을 개조해 만든 박물관의 외관은 르네상스풍으로 중후했다. 한편 은행이 일본의 경제적 침략을 위해 사용되어 씁쓸했다.박물관에서 개항기 인천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고, 연대생으로서 언더우.. 인천 송도 맛집 후기 1. 후라토식당 트리플스트리트점 (10월 3일 방문)고기를 작은 화로에 직접 구워 먹는 재미가 있었다. 규카츠의 경우 고기가 입안에서 사르르 녹았고, 튀김옷이 고로케처럼 부드러웠다. 스테키 정식의 경우 고기가 얇아 식감과 풍미가 부족했다. 총평 ⭐⭐규카츠가 맛있는 식당 2. 충남서산꽃게탕집꽃게철(9~11월)을 맞아 송도 꽃게 거리를 방문했다. 식당의 외관은 허름했다.꽃게 코스 요리는 비쌌으나, 게 요리를 골고루 즐길 수 있었다. 노란 알을 품은 꽃게가 시각적으로도 맛으로도 인상적이었다. 꽃게찜은 담백했고 살이 보들보들했다. 비릿하고 고소한 내장의 맛을 즐기며 짭조름한 간장게장을 밥에 비벼 먹는 재미가 있었다. 꽃게탕의 얼큰한 국물과 부드러운 단호박이 맛있었다. 총평 ⭐⭐⭐꽃게 요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 수원 나들이 후기 1. 본수원갈비'수원 3대 갈비'로 꼽히는 본수원갈비를 방문했다. 명성에 걸맞게 건물이 컸고,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다.생갈비가 다소 비쌌지만, 양이 많아 1인분만 시켜도 배불렀다. 고기 질이 최상급은 아니었으나 풍미가 있어 맛있게 먹었다.양념갈비에 마늘과 후추 맛이 잘 배어 있었고, 고기가 부드러웠다. 한편 공깃밥이 2천원이어서 물가 상승을 실감했다. 총평 ⭐⭐⭐ 한번쯤 가 볼 만하나, 재방문 생각은 없는 갈빗집2. 월화원효원공원을 가로지르자 이질적인 건축물이 눈에 띄었다. 경기신문(https://www.kgnews.co.kr/news/article.html?no=607510)에 따르면, 월화원은 경기도와 광둥성의 우호 교류 협약에 따라 2006년에 개장했다.단아한 입구를 지나자 중국 전통 정원이.. 롯데월드몰 맛집 후기 1. 고든램지버거 (3월 8일 방문)명품 매장처럼 세련된 외관이 눈에 띄었다. 곳곳에 설치된 네온 사인이 과거의 멋과 미래적인 느낌을 모두 구현했다.포레스트버거의 경우 패티의 육즙이 풍부했고, 치즈의 짠맛과 유정란의 담백한 맛이 인상깊었다. 헬스키친버거의 경우 매운 할라페뇨 소스와 부드러운 아보카도가 조화를 이루었다. 다만 아메리칸버거의 경우 특색이 없었다. 총평 ⭐⭐⭐고급스러운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 곳 2. 디라이프스타일키친 잠실점식물 모형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요정의 숲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토마토 파스튜의 경우 매콤한 스튜를 반쯤 먹은 뒤 파스타를 추가해 먹는 점이 특이했다. 영덕붉은대게장 알리오올리오의 경우 게장의 풍미가 강하게 느껴지는 점이 색달랐고, 마늘과 대.. 설눈 후기 평양면옥과 달리 현대적인 감성의 외관이 눈에 띄었다. 매일경제(https://www.mk.co.kr/news/business/8936836)에 따르면, 눈 설(雪)을 거꾸로 쓴 것 같은 '설눈'은 설날에 내리는 상서로운 첫눈을 뜻한다.고려비빔냉면의 경우 면, 양념, 김치, 고기, 배, 계란 지단이 겹겹이 쌓여 있었다. 아삭한 배를 베어문 후 감칠맛 나는 고기를 음미했다. 편육 외에 닭고기도 제공되는 점이 특이했다. 양념의 경우 맵지 않고 슴슴한 맛이 났다.평양온반의 경우 밥 위에 고소한 녹두전이 얹혀 나왔다. 국물과 같이 먹은 닭고기는 부드럽고 담백했다. 아삭아삭한 파와 쫄깃한 팽이버섯도 맛을 더했다. 양이 많아 든든하게 식사했다. 총평 ⭐⭐⭐⭐특색 있는 북한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식당 불암산 힐링타운 나들이 후기 1. 불암산 힐링타운힐링타운에 입장하기 전부터 불암산의 웅장한 모습이 보였다. 내부에 있는 연못에 엄마 오리와 귀여운 새끼들이 헤엄치고 있어 만물이 소생하는 봄임이 느껴졌다.철쭉동산에서 목재 데크길을 따라 걸으며 만발한 철쭉을 감상할 수 있었다. 화사한 햇살을 받아 빛나는 분홍색 꽃잎이 아름다웠다. 다만 날이 덥고 사람이 많아 오래 구경하지는 않았다.나비정원에서 꿀을 빨거나 날아다니는 나비를 관찰했다. 다만 규모가 작고 나비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 성인이 관람하기에 재미는 없었다. 총평 ⭐⭐불암산과 철쭉을 볼 수 있는 공원 2. 용마갈비외관이 작고 허름해 유명 식당으로 보이지 않았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자 보기보다 넓은 공간이 나왔다. 다만 식당에 창문이 없어 공기가 텁텁했다.주인 부부가 친절하게 맞아주.. 송리단길 맛집 후기 1. 멘야하나비영업 시작 시간(11:30) 20분 전에 도착했으나 이미 대기하는 사람들이 몇 명 있었다.일일 한정 메뉴인 도니쿠마제소바는 두툼한 돼지고기가 특징이었다. 마늘, 파, 계란이 들어간 짭쪼름한 양념과 탱글탱글한 면이 매력 있었다. 면을 반 정도 먹은 후 식초를 뿌리니 색다른 맛이 났다. 면을 다 먹고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 먹는 것도 별미였다. 한편 쇼유라멘은 맛이 밍밍했다. 총평 ⭐⭐⭐⭐ 마제소바가 맛있는 식당 2. 앤티크커피 잠실점매장 입구가 분홍색 꽃으로 장식되어 있어 궁전에 입장한 느낌이 들었다. 2층 건물이었으나 사람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라떼 위에 크림이 듬뿍 올라간 더티&크림을 주문했다. 음료가 달달해 맛있게 마셨다. 총평 ⭐⭐⭐화려한 인테리어와 맛있는 음료가 있는 카페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