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여행 1일차 후기

0. 준비

<블루리본서베이 전국의 맛집 2023>을 참고해 맛집을 선정했다.

 

1. 용평 리조트

버치힐콘도에서 숙박했다. "한국의 알프스"라는 별명처럼 목조 건물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과 눈 덮인 산의 풍경이 아름다웠다. 시설이 약간 낡았으나, 그 점이 오히려 정감 있게 느껴졌다. 다만 엘리베이터가 없는 점이 불편했다.

복층형 구조인 점이 특이했다. 1층에 주방이 있어서 간단한 요리를 하기 좋았다. 2층에 침대가 없어 아쉬웠으나, 자는 데 불편하지 않았다.

드래곤 플라자 옆에 화려한 조명이 설치되어 있었다. 그 수가 많지 않았으나, 사진 몇 장 찍기 좋았다. 폭죽이 터지는 형상의 조명이 특히 멋있었다.

 

총평 ⭐⭐⭐

겨울 여행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곳

 

2. 납작식당

10년 만에 납작식당에 다시 갔다. 허름한 건물 2층에서 새로운 건물로 이사한 모양이다.

오삼불고기 (200g 16,000원)

매콤한 양념, 두툼한 오징어, 부드러운 삼겹살의 궁합이 좋았다. 오삼불고기를 직접 불판에 구워 불맛이 중독적이었다. 반찬도 괜찮았다.

 

총평 ⭐⭐⭐⭐⭐

맛있는 오삼불고기를 먹을 수 있는 식당